1. 기능개발
  2. 권한관리
  3. 아름다움

목표로 삼을만한 건 딱 이거 3개다.

기능개발

개발자가 개발자이기 위한 것. 요구 성능도 여기에 포함된다.

권한관리

기능과 데이터를 줘야 할 사람에게만 주는 것. 당연히 보안 문제를 포함한다. 사생활 보호는 말할 것도 없다.

아름다움

말 그대로 개발한 모든 결과 - 소스코드, 바이너리, 문서 그리고 그 외의 모든 것에서 보기에 아름다울 것.

개발자는 프로그램의 창조자이다. 왜 있잖은가. 천지창조 하고나니 보기에 아름답더라 하는 그런 거.

이 아름다움이라는 게 프로그래머와 코더를 가르는 기준이고 장인과 월급쟁이를 가르는 기준임과 동시에 은퇴연기의 핵심이다. 작년, 알파고의 바둑이 화제였는데 알파고의 AI 기술을 적용하던 분야의 하나가 개발이다. 수 많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학습 데이터로 사용한 모범답안의 자동 생성.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 없이는 사오정도 속편한 소리가 될 거다. 어지간한 코드는 기계가 만든다. 사람은 사람을 위한 코드를 만들어야 한다. 기계는 문법 오류만 없으면 발로 짜도 알아먹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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